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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영상13

S02.E04: 7. beyond the Key West - Dry Tortugas National Park ​ ​ Fort Jefferson ​ Fort Jefferson Visitor Center ​ ​ Bush Key and Beach ​ ​ epilogue... 카리브 해 중심의 멋진 본거지. 오직 배와 비행기로 도착할 수 있는 그 곳. 키웨스트에서 2시간 페리를 타고 드라이 토르투가스 국립공원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 산호섬은 작지만 역사 유적을 간직하고 있고, 멋진 스노클링 스팟을 갖고 있습니다. 페리는 예약이 필요합니다. 이 페리 티켓에 아침, 점심, 간식과 섬투어, 스노클 및 민물 샤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발 전 식사, 화장실 등을 걱정했었는데, 뜻밖에 편안한 여정이었습니다. 미국 Florida, 드라이 토르투가스 국립공원 긴 운전으로 돌아오며 플로리다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좋은 추억만을.. 2022. 7. 18.
13. 벚꽃만발 - 경주 국립공원 경주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사적형 국립공원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인 1968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불교문화의 백미인 불국사, 석굴암을 품에 안은 토함산과 불교의 노천 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을 비롯해 8개 지구 면적이 136.55㎢에 이릅니다. 잘 마련된 신라 문화 유적과 조화로운 자연경관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1979년 유네스코는 세계 10대 유적지 중 하나로 인정한 바 있습니다. 경주국립공원은 다도해해상, 한려해상과 함께 비연속적인 공원 중 하나입니다. 총 8지구가 있습니다. 토함산 지구 : 1968년 12월 31일 지정. 경주 시가지 남동쪽 보덕동 일대에 위치 ; 불국사, 석굴암 등 남산 지구 : 1968년 12월 31일 지정. 경.. 2022. 4. 4.
대전권 제2외곽순환고속국도는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전 후보시절이었던 2022년 1월 21일 대전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을 중심으로 100㎞ 길이의 충청권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대전권 광역순환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대전을 축으로 세종-충남-충북의 주요도시를 잇는 광역순환교통망 구축은 교통과 물류체계 개선은 물론 충청권 전체 도시경쟁력을 높여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습니다. 대전시는 수년 전부터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 도심 통과구간,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도시 성장으로 교통량이 포화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제2외곽순환고속국도 건설을 계획해 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전을 핵심축으로 세종, 충남 계룡·공주·.. 2022. 3. 27.
12. 고원 드라이브 - 태백산 국립공원 태백산은 1989년 5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경계에 자리한 태백산(太白山, 1,568m)을 중심으로 강원도 태백시·영월군·정선군과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지정된 국립공원입니다. 전체면적은 70.052㎢이며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입니다. 태백산은 수천 년간 제천의식을 지내던 천제단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대덕산 구간, 만항재, 장.. 2022. 3. 13.
8. 붉은여우 - 소백산 국립공원 소백산 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은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면적은 322.011㎢로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습니다. 해발 1,439.5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8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2m) 등이 백두대간 마루금 상에 솟아있습니다. 소백산맥 중에는 ‘희다’·‘높다’·‘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백산(白山)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바로 소백산입니다. 소백산의 역사는 계립령(지금의 하늘재)에 이어 신라초기 158년(아달라왕 5) 열린 죽령(689m)과 함께 합니다. 고구려가 신라방면에 세력을 펼칠 때도 광개토왕은 소백산 죽령(竹嶺)만은 넘지를 못했습니다. 또한 .. 2021. 11. 22.
7. 옛고갯길 - 월악산 국립공원 산꼭대기 바위덩어리에 달이 걸리는 산, 월악산 月岳山. 이번 주에 찾은 국립공원은 1984년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면적은 287.571k㎡이며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서로 8㎞에 이르는 송계계곡의 월광폭포(月光瀑布)·자연대(自然臺)·청벽대(靑壁臺)·팔랑소(八浪沼)·망폭대(望瀑臺)·수경대(水境臺)·학소대(鶴巢臺) 등 송계팔경과 16㎞에 달하는 용하구곡(用夏九曲)의 폭포·천연수림 등이 여름 피서지로 이름이 높은데, 가을/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광을 갖고 있고 방문하였습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내 충주 미륵리에는 백두대간의 고개, 하늘재가 있습니다. 소백산맥 잔등 중에서 가장 야트막한 고개로 해발 525m입니다. 이 고개는 조령(문경새재)가 개.. 2021. 11. 13.
6. 아고산대초원 - 지리산 국립공원 국립공원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1967년 12월 29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제 1봉인 천왕봉(1,915m)이 경상남도 2개 지방(산청군, 함양군)에, 제 2봉인 반야봉(1,732 m)이 남원시에, 제 3봉인 노고단(1,507 m)이 구례군에 속합니다. 젊은시절 천왕봉은 다녀온 바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손쉬운 노고단으로 향했습니다. 꽤나 먼 거리였기 때문에 혼잡을 감안하고 일찍 떠났습니다만, 노고단 가까이 노고단 정류소라고도 불리우는 성삼재 휴게소는 이미 만원이었습니다. 차를 세울 곳이 없구나 낙담하던 찰라, 다행히도 가까스로.. 2021. 11. 7.
5. 물골짜기 - 계룡산 국립공원 이번주의 새로운 국립공원은 계룡산 국립공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네요. 어릴 때부터, 갑사에서 동학사를 돌아가는 등산을 너무나 많이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번도 가지 않았던 수통골로 향했습니다. 동학사지구와 갑사지구는 탐방로로 연결되어 있으나, 수통골지구는 동학사지구와 말목재로 연결되어 지리적으로는 계룡산의 일원이지만, 법정탐방로로는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수통골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덕명동을 향해 계곡을 따라 일방통행 길을 오르다보면, 공영주차장을 지나 아래과 같은 탐방지원센터를 만나게 됩니다. 간단한 산책을 하는 분들이 많고, 근처엔 식당들이 많습니다. 하늘이 맑습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국립공원 표지석 위치.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수통골 탐방로가 나타납니다.. 2021. 10. 31.
4. 등선마루 -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산 국립공원. 덕유산 德裕山은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 ·함양군에 걸쳐 있습니다. 높이 1,614m의 향덕봉이 있는 산입니다. 향덕봉은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천왕봉, 설악산 대청봉 다음으로 네번째 높이입니다. 1975년 2월 1일, 10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덕유산은 능선에 덕유평전이라는 고위평탄면을 갖고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에 접근하기가 불편했지만 지금은 관광곤도라가 있어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스키장이 있어 개발이 된 바 있습니다. 지난 내장산 국립공원이 너무나 짧았다는 가족의 불평으로 좀더 아름다운 곳을 찾되 힘들지 않은 곳을 가보자는 마음으로 고른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을 쉽게 오르려면 무주리조트의 관광 곤도라를 .. 2021. 10. 24.
3. 단풍초입 - 내장산 국립공원 휴일에 찾아간 국립공원,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걱정했지만 다행히 소나기는 없었습니다. 다음 행선지를 내장산으로 선택한 이유는, 지난 속리산 문장대 여정이 모두에게 피로를 안겨줬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고 싶었기도 하고 곧 단풍이 든다는 산림청의 소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장산에 문의해보니 단풍 시작으로 성수기가 되는 2021년 10월 23일부터는 케이블카 옆까지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고 하여, 사람없을 때를 골라 미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제 국립공원 원칙 중 하나가 '인파를 피하나 사람없을 곳은 가지 말자'입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나 단풍 한계선을 보고해서 놀러가는데 도움이 컸는데, 역시 우리나라도 단풍정보를 제공합니다. 전국 적으로 지리산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제주 한라수목원에서 마감합니.. 2021. 10. 17.
2. 큰바위정상 - 속리산 국립공원 아침 5시에 가족 모두를 깨워 산행 준비를 했습니다. 최근에 모든 가족의 등산 스틱을 구했고, 모두의 산악 등반 가능성에 대해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식사는 등산 직전에 출발지에서 먹기로 하고, 계란, 삶은 고구마, 사과, 오이, 피자, 컵라면, 믹스커피, 믹스코코아, 생수 5병 정도를 준비해 떠났습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입니다. 이곳은 꽤나 높은 위치임에도 주차시설이 있습니다. 다만 주차료 5,000원을 받습니다. 아침 9시 경에 도착했는데, 조금더 늦게 왔더라면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쪽으로 오실 분들은 일찌감치 출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에 차를 두고, 소형주차장 초입부에 있던 작은 관리소 .. 2021. 10. 11.
1. 가을이슬길 - 치악산 국립공원 국립공원 여권을 얻은 뒤로 여러 산을 다녀보기로 결심하였는데, 그중 속리산은 가친 家親이 계신 곳과 멀지 않아 빈번히 바람을 쐬러 다녀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치악산은 특별히 연고도 없고 가까운 곳도 아니었기에 쉽게 갈 수 없었는데, 아침에 출발해 간단히 산행을 하고자 선택하였습니다. 찾아보니, 구룡사가 산 중턱에 있고 차량진입이 가능해 일찍이 도달하였습니다. 세렴폭포라는 곳을 목적지로 꽤나 걸었는데, 아이들도 잘 따라오네요. 아침에 도착한 구룡사. 산이 운무에 덮혀있습니다. 주차장 곁에 바로 불상이 있습니다. 일찍이 도착해 출출했기 때문에 근처 매점 벤치에서 미리 준비한 간편식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산은 매우 호젓하고 깨끗합니다. 나뒹구는 쓰레기 없는 길목으로 신록을 즐긴다는 것은 즐.. 2021. 10. 7.
독백 - 비오던 주말의 첨성대 가는 길 비가 내리던 주말, 경부, 당진-영덕, 상주연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아래처럼 빗길을 다녀오는데 새벽 일찍 출발해 도착해서 그런지 차도, 사람도 없습니다. 그저 홀로 빗길을 달리는 드라이브, 안개와 구름에 감긴 산들이 아름답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뒤 가장 먼거리 여행입니다. 이제 앞날을 살피며 살기로 했습니다. 곤히 잠든 가족을 느끼며, 세상 생각이 많습니다. 국보31호 첨성대는 현존하는 가장 오랜 천문대로 고대의 천문 관측이 현대의 천문학과 달리 국가의 길흉을 점치는 용도로 사용되었기에 왕궁에 가까웠다 합니다. 첨성대가 만들어진 뒤 신라 천문 관측 기록의 양이 대폭 증가하고, 기록 또한 자세해졌으며, 당시 관측된 유성의 낙하 지점들이 모두 첨성대 주변이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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