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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8

실패, 지난 겨울의 기억 지난 겨울 2021년 12월 24일. 비보를 듣게 됩니다. 후배들이 절망스런 실패 소식을 듣게된 것입니다. 나름 후배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했음에도 그렇게 되었네요. 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절대로 인정하기 힘들다고... 당시 간단히 밥을 먹여 돌려보냈습니다만,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오늘은 6개월 만데 다시 친구들을 만납니다. "이봐 친구 잘지냈나? 내가 도울테니 나에게 기대게!" 2022. 6. 26.
제주도 자차 가져가기 일단 남해안 항구에 가기가 힘들어 시간이 들고, 배편에 차량 예약도 성수기 렌트만큼 힘들고, 비용 측면에서 렌트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자차로 간다는 추억과 준비 과정을 즐긴다면 한번 해볼만한 경험입니다. 특히 아이들과 짐이 많고, 극성수기 일주 이상이라면 너무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목포나 완도에서 출발합니다. 완도발 3시간, 목포발 5시간입니다. 목포발 퀸제누비아호 같이 화물칸이 2층으로 된 선박의 경우 늦게 실을 수록 먼저 하차합니다. 완도발 블루나래호 같이 시속 74km로 가는 쾌속정은 30여대밖에 실을 수 없어 금방 하차합니다. 2022. 6. 20.
여우와 포도 이야기 어느날 여우가 포도밭을 발견했지만 포도는 너무 높은 곳에 있었고, 어차피 신 포도일꺼야라고 포기하고 가버리는 이야기. 주변에서 마주한 현실을 부정하고 정신승리에 취하는 모습을 적지않게 보아왔습니다. 신념이 앎보다 강해 합리화가 일상인 분들에게 진실은 불편한 주제가 됩니다. 한없는 낙관과 확고한 자기확신은 대개 성공에 이르는 길이겠지만, 그 야심차던 마음이 비수가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양한 길을 떠납니다. 그 길을 돌아볼 때면, 여우와 포도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넌 최고로 행복한 녀석이 될 꺼야. 2022. 4. 18.
대전권 제2외곽순환고속국도는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전 후보시절이었던 2022년 1월 21일 대전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전을 중심으로 100㎞ 길이의 충청권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대전권 광역순환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대전을 축으로 세종-충남-충북의 주요도시를 잇는 광역순환교통망 구축은 교통과 물류체계 개선은 물론 충청권 전체 도시경쟁력을 높여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었습니다. 대전시는 수년 전부터 대전을 둘러싸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경부고속도로 대전 도심 통과구간,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도시 성장으로 교통량이 포화에 이르렀다고 진단하고 제2외곽순환고속국도 건설을 계획해 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전을 핵심축으로 세종, 충남 계룡·공주·.. 2022. 3. 27.
휘발유 리터당 2000원 시대, 알뜰 주유법 기름값 싸던 2019-2020 미국 시절, 갤런당 21불로 美전역을 누비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2022년 바야흐로 휘발유 리터당 2000원 시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에서 이런일은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너무나 크네요. 감염병과 전쟁이라니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나 싶은데, 뜻밖에 제 삶은 아직 평온합니다. 그래도 가장 저렴한 주유를 하기 위해 인터넷 맵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봅니다. 카카오 맵에서 주유소를 검색하고, 휘발유 최저가순이라는 검색 옵션을 넣으면 왼쪽 패널에 저렴한 순위가 나오게 됩니다. 경부 고속도로 하행, 안성주유소가 가장 저렴하군요. 1900원입니다. 최저가 주유소를 경유하는 이정표를 세운다는 것이 조금 웃픈일입니다만, 이렇게 검색할 수 있다.. 2022. 3. 26.
길 그너머 저 먼 인생의 길.. 오늘은 글 카테고리를 새로이 바꾸었습니다. 앞으로 개인의 신변에 사색이 담길 예정입니다. 오늘은 평소 좋아했던 최훈의 웹툰을 옮겨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다양한 길을 걷고 그 속에 인생사 새옹지마가 펼쳐집니다. 영광과 비탄의 굴곡과 거듭되는 날씨에 빛과 어둠을 달려나가는 것이 인생 아닐까요. 한편 한편에 재치를 마지막에 한 선수의 인생을 담아낸 웹툰을 즐겨보시죠. 돌이켜 생각해보자면 제가 지금 걷는 길도 이제 그 끝이 날 때 쯤, 이제 필요없을 빛이 내리 비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방문길입니다. 2022. 3. 24.
2021 F150 랩터 공식영상 오늘은 잠도 안오고 랩터의 영상을 소개해 봅니다. Metallica의 Enter Sandman은 유명곡이지만 상업적으로 사용된 사례는 드물었습니다. 다만, Call of Duty: Modern Warfare 예고편에서 배경음악으로 한번 사용된 뒤, 이제는 포드 랩터 광고에 등장합니다. 메탈리카의 보컬이자 리듬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헷필드 James Hetfield가 평소 타는 차량이라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이제 F150 랩터가 메탈리카 팬보이들에게 어필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포드의 공식 트레일러를 확인해 보시죠. 이제 포드의 공식 트레일러는 사라져 아래 링크의 영상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2.3.21, 공식 영상이 내려지게 됨에 따라 유튜브에 남겨져 있던 위의 720p영상을 4K로 업스케일.. 2021. 6. 16.
40대가 80대가 된다면 요즘 커뮤니티에 40대 글이 성하더군요. 저도 한번 끄적이자면. 돌아본 기억은 현실과는 다르게 그저 꿈꾸며만 살아온 듯 하네요. 아래는 10년 전쯤 보았던 영상입니다. 한 친구의 장례를 치르고 나머지 친구들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며 창고에 방치된... 먼지가 수북히 쌓인 오토바이를 꺼내는데.. 가끔 추억을 꺼낼 때 이런 기분이랄까.... 이제 40 나이가 두배가 되어 80대가 되면, 이 분들이 떠난 젊은 시절의 여행을 다시 할 수 있을까... 그 때까지 갈 수 있을까.. 이렇게 별 뻘 생각이... 먼지에 수북히 쌓인 F150을 꺼내어 이분들처럼 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날에는 막걸리입니다.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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