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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 Express/US National Park

S04.E14: 22. Geyser and Bison - Yellow Stone National Park

by Fidelity Road 2024. 3. 16.

 

 

 

 

 

Yellow Stone National Park

 

전미 국립공원의 본산.

가족 여정의 궁극지점.

옐로스톤에 도착했습니다.

Grant Visitor Center

West Thumb Geyser Basin

US Route 20 along Yellow Stone Lake

Bridge Bay Marina

주니어 레인저 활동을 완수하고 나서, 여기서 옐로스톤 패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강건너 처음으로 본 바이슨.

 

 

Dragons Mouth Spring

Grand Loop Road along the Yellow Stone River

 

 

Grand Canyon of the Yellow Stone

해질 무렵.

다음날 아침.

Mammoth Hot Springs

 

Swan Lake

Lemonade Lake

Norris Geyser Basin

Beryl spring

Nez Perce Creek

Firehole Lake

Grand Prismatic Spring

Bisons on the road

Biscuit Basin

Sapphire Pool

Morning Glory Pool

Old Faithful Geyser

5번 째의 eruption.

epilogue...

최초의 국립공원, Yellow Stone.

옐로스톤은 넓은 지역에 걸쳐 지정되어 있기에 하루만에 둘러볼 수 없습니다. 해서 5박 6일에 걸쳐 둘러보았습니다. 국립공원 내 랏지만을 이용하였는데, 운 좋게도 예약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인터넷이 불가능한 천혜(?)의 자연 환경입니다. 버라이즌을 제외한 휴대전화는 원만한 통신이 불가능하더군요. 한국에 친동생이 여정 중 일어날 문제에 대해 확인하려 대기 중이었는데, 이 옐로스톤 여행 동안 만큼은 통신이 되질 않아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특히 미리 저장해 둔 구글 지도조차 통신이 되질 않으니 제가 선호하는 위성 지도를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옐로스톤 지역은 지리가 복잡하지 않고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지도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으므로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솔트레이크 시티를 떠나 그랑티턴 국립공원을 거쳐 올라오는 여정이었기 때문에 첫날은 옐로스톤 입구 직전에 있는 Headwaters Lodge & Cabins at Flagg Ranch에서 숙박을 한 후, 위 지도 (A)의 West Thumb Gyser Basin과 옐로스톤 호수 인근 지역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호수 인근의 랏지, Lake Lodge에서 지냈습니다. 이후 (B)의 Grand Cayon of the Yellow Stone을 둘러보고, Canyon Village의 Canyon Lodge and Cabins로 옮겼습니다. 다음 여정으로 (C) Mammoth Hot Springs 지역을 둘러본 뒤, 내려오면서 Norris Gyser Basin (D) 등을 비롯한 여러 Gyser를 둘러보며 마지막 Old Faithful Snow Lodge에서 몇 일을 투숙하였습니다. 더 많은 여행지를 골라 이동할 수도 있었겠지만,옐로스톤에서 체력을 안배하며 느긋하게 가장 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옐로스톤 랏지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로 어려우니 최소 6개월 전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은 종반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랑티턴에서 북으로 올라 옐로스톤을 한바뀌 돈 후,

아내는 더 이상 태평양이나 캐나다 쪽으로 향하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충분함을 느꼈기에 이제 동부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그랑티턴에서 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자연은 옐로스톤의 지질학적 특징과 맞물려 긴 여행 중 가장 멋진 순간으로 기억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인터넷도 전화도 되지 않아 가족 모두 온전히 서로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연에서 경외심과 삶의 가치를 느끼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아직도 광활한 초원에 들풀을 뜯던 바이슨 무리와 때가 되면 50미터 이상 솓구쳐 오르던 가이저의 물줄기를 잊을 수 없습니다.

옐로스톤 이제 안녕.

2020.12.20

두 아이의 아빠 씀. 

 

S04.E14: 22. Geyser and Bison - Yellow Stone National Park

Yellow Stone National Park 전미 국립공원의 본산. 가족 여정의 궁극지점. 옐로스톤에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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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3.16) 옮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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